[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 본점은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천안시 일봉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행복키움지원단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이불 세트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매년 여러 차례 성금뿐 아니라 소고기, 양념육, 계란, 라면 등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석 대전충남양돈농협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선풍기를 통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선풍기 나눔을 실천해준 대전충남양돈농협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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