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그린즈>와 함께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릴레이 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기본법은 모든 아동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한 법이다. 지난 4월 28일 국민의 힘 양금희 의원과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각각 동명의 법안을 발의하였다. 두 법안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중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아동들은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해 의무이행자에게 직접 아동기본법을 소개하고, 필요성을 설명하여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지지 선언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재덕), (사)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전지부(지부장 최복묵), 대전광역시 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 총 3개의 기관장 및 직원들이 함께 릴레이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유호정 아동은 “아동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아동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존중받는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아이들이 아동기본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어른들도 아동기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권역총괄본부 한전복 본부장은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7월 26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아동 담화문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니,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아동기본법 제정에 대한 촉구의 목소리를 높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