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차 릴레이 지지' 활동 펼쳐
초록우산,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차 릴레이 지지' 활동 펼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7.2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그린즈>와 함께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릴레이 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그린즈 유호정아동, 대전광역시가족센터 김혜경센터장,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관장과 직원들, (사)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최복묵회장과 임원진들
(왼쪽부터) 그린즈 유호정아동, 대전광역시가족센터 김혜경센터장,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관장과 직원들, (사)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최복묵회장과 임원진들

아동기본법은 모든 아동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한 법이다. 지난 4월 28일 국민의 힘 양금희 의원과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각각 동명의 법안을 발의하였다. 두 법안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중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아동들은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해 의무이행자에게 직접 아동기본법을 소개하고, 필요성을 설명하여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지지 선언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재덕), (사)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전지부(지부장 최복묵), 대전광역시 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 총 3개의 기관장 및 직원들이 함께 릴레이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유호정 아동은 “아동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아동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존중받는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아이들이 아동기본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어른들도 아동기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권역총괄본부 한전복 본부장은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7월 26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아동 담화문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니,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아동기본법 제정에 대한 촉구의 목소리를 높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