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하 나온)의 수탁기관으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온은 공개 모집 및 아산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호서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3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나온의 주요시설은 ▲1층 돌봄공간, 열린카페 ▲2층 다목적공간, 소교육장, 공유주방 ▲3층 공유사무실, 임대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인테리어 공사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온은 국토교통부의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온천동 16-40 일원에 총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 427㎡ 규모로 지난해 12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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