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조, 예비아빠에 육아물품 전달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예비아빠에 육아물품 전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2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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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용품(기저귀) 최초 지원
적극적인 남성 육아 참여 분위기 마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예비아빠 공무원 8명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아빠 간담회 기념사진/천공노 제공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남성의 육아 인식을 개선하고, 출생이라는 소중한 결정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공노는 예비아빠들에게 처음으로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하며 남성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영준 천공노 위원장은 “양성 모두에게 자녀출생이 근무 환경의 어려움 가중이 아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라는 행복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도록 육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직장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공노는 2015년부터 시와 함께 임신부 간담회를 운영해 임신부 편의용품과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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