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20명 전원 구조완료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26일 오후 18시 경 보령시 원산도 사창해수욕장 남방 500m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 대천항선적, 승선원20명)에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보령 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화재로 인해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 착용 후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보령해경 경비함정, 구조대 및 인근 낚시어선 등 민간 선박의 지원으로 전원 구조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사고 낚시어선의 구조된 인원을 신속히 후송 조치하는 한편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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