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금성백조주택 전국 톱 50위 지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대전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전년대비 1124억원(4.9%) 증가한 2조 40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19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18위를 차지했다.
대전 2위를 기록한 ㈜금성백조주택은 전년대비 약 1063억(11%) 하락한 8449억원으로 지난해 전국 46에서 49위로 세 계단 내려왔다. 2020년 이후 전국 상위 50위를 지켰다.
파인건설㈜은 3880억원으로 전년대비 422억(12.2%)상승해 대전 3위(전국 79위)를 기록했고, 다우건설㈜은 1588억원으로 대전 4위(전국 169위)를 기록했다.
이어 태원건설산업㈜ 1125억원, 크로스건설㈜ 1124억원으로 각각 대전 5위, 6위 전국순위 231위, 23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인덕건설㈜은 전년대비 123억(23.8%) 상승한 639억원으로 2년 연속 대전 9위, 전국 377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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