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16~18일, 28~30일 총 6일간 전 센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과 응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통분야(소방펌프차 조작 등 4종목) ▲화재진압·구조 분야(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등 7종목) ▲구급 분야(1급·간호사·2급 포함한 외상환자 1차 평가 등 7종목) 중 5종목이다.
이번 평가는 위원장 1명, 위원 9명, 간사 1명 총 11명이 평가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관을 지정해 시행한다.
소방서는 대원들이 전술훈련 평가로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전술능력은 개인에게 필요한 능력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숙달시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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