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최신 트렌드’ 정책 반영 추진
아산시, ‘최신 트렌드’ 정책 반영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17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 개최
8회에 걸쳐 전문가 특강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과 ‘2023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정 각 분야의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신 트렌드를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1회차 학습‧토론회에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특강에 나섰다.

특강에서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필두로 국내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과제들이 제시됐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다른 기술들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아산시가 지닌 산업‧경제적 인프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특화된 바이오 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아산시는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첨단산업의 도시”라며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산업의 트렌드를 쫓고, 이를 시정 전반에 투영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바이오 분야에 이어 경제, 플랫폼, 반도체 분야 등 산업별 학습‧토론회를 11월까지 격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