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본부 1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서약식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하며 이해관계자 간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배려하는 인권 존중 실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부당한 업무지시·행위·처우 금지 ▲차별금지 ▲성별, 나이를 불문한 상사의 정당한 지시 존중 ▲동료의 피해 사실을 인지할 경우 동료 구제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조직 내 배려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밝은 미소로 다가갈 수 있는 건강한 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5가지 실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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