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2023년 제2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과정(승급과정) ‘향상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자격을 승인받고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해당 직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다.

‘향상훈련과정’은 훈련교사(강사)의 자격 승급을 위한 교육과정이며, 자격요건에 따라 1급 또는 2급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직업훈련교사 자격증 취득 후 3년 이상의 교육훈련 경력을 보유한 훈련교사(강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오는 21~25일 120명을 모집한다.

1급 교육과정은 ▲훈련기관 운영 ▲훈련생 모집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등으로 구성돼 있고, 2급 교육과정은 ▲훈련교사 사명감 ▲교육역량 개발 ▲신교수법 등으로 이뤄졌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지난 4월 향상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해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번 2회차가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훈련교사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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