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학기 앞두고 식중독 예방
8월 25일~9월 14일 46개소 대상
8월 25일~9월 14일 46개소 대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아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유통기한 지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안금선 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가을 신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집단급식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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