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글빵, 착한가게 700호 ...사랑의 열매 빵도 기획 중
세종시 한글빵, 착한가게 700호 ...사랑의 열매 빵도 기획 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22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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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호 가입 시작으로 10년만에 달성 … 세종시 대표 특산품으로 성장하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시청대로에 위치한 6가지 형상의 한글 맛! ‘한글빵’이 착한가게 700호에 가입했다.

좌측으로 부터 최민호 세종시장, 서영석 대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22일 한글빵 본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서영석·주혜영 대표,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세종시 한글빵 착한가게 700호 가입식’을 가졌다.

세종시 착한가게 700호는 지난 2013년 4월 1호점을 시작하여 10년 만에 700호를 달성하여 그 의미가 크다.

세종시 한글빵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세종 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건강한 쌀 빵을 추구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영석 대표는 착한가게 700호 뿐만 아니라 한글빵 제작 기술을 곳곳에 전수해 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경영윤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서 대표는 오픈부터 지금까지 6개월 동안 한글빵 10,000개를 기부하였고, 수해 피해 복구에 참여한 봉사자를 위해 한글빵 300개, 그리고 세종시를 방문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글빵 120개를 후원했으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경력을 활용하여 무료 사진촬영으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세종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러한 경영을 실천한 결과로 한글빵은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에 선정되는 등 빠른 속도로 세종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시 착한가게 700호

서영석 대표는“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 세종시 특산품으로 개발한 후속 상품 미니 한글 빵(한글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독도, 태극 문양, 지도, 익선관 모양)을 만들어 세종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기념품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착한가게 700호 주인공이 된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장사하여 더 많이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랑의 열매 빵도 제작 기획 중에 있다.

사랑의 열매 빵도 제작 기획 중에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세종 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건강한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만큼 전국으로 알려져서 세종시 위상도 함께 홍보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며“착한가게 700호를 축하드리고, 우리 세종시 소상공인들도 코로나 상흔을 벗고 무궁무진하게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중소자영업자가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2조 나눔 캠페인이며,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전국 약 4만2천호가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열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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