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세계제약전시회(CPhI Korea 2023) 행사 기간 중 초격차 사업 참여기업 공동 홍보관 운영 및 기술 사업화 세미나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IT는 현재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이하 초격차 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이다.
‘CPhI Korea 2023’는 제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 세계적인 전문전시회로, 지역 순회 행사인 서울 전시회에선 국내외 제약 기업의 전시행사와 더불어 해외 바이오 기업 초청 파트너링, 세계 바이오헬스분야 산업동향 및 기술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초격차사업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경우 주최측이 제공하는 공식 프로그램 외에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한 기술소개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문기업들과의 1:1 개별 파트너링 등에 참여해 회사가 보유한 혁신기술 홍보와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행사 2일차인 31일엔 기존 산업계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초격차CEO클럽'이, 9월 1일에는 초격차사업의 특화프로그램과 연계한 바이오 창업기업의 ESG, 해외법인 설립, 미국 NIH지원사업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한 기술사업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KIT 관계자는 “초격차 바이오헬스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정보 수집은 물론 세미나를 통한 동향 파악과 네트워킹과 파트너링 등이 현장에서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기존 국내외 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논의를 통해 협업과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PhI Korea 2023 참가는 해당 전시 온라인 플랫폼(www.cphi.com/korea)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시 무료 참가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