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서북소방서, 추석 대비 화재예방 대책 추진
천안 동남·서북소방서, 추석 대비 화재예방 대책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2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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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 동남·서북소방서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나선다.

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천안동남소방서 전경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동남구에서 추석 명절 기간 화재는 총 17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서북구에서는 총 13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2명 총 5명이며, 재산피해는 약 10억 9천여만 원가량 발생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달 30일까지 화재예방 대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기동순찰 강화 ▲주거취약시설 현장지도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대상 화재안전조사 등이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주차된 소방차
천안서북소방서 전경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방서 또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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