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집중 추진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개학기를 맞아 28일부터 한달간 초등학교 114곳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경찰은 유관기관의 협업해 통학로 보행지도, 스쿨존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3933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 확인시 시정조치 및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일제정비가 추진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 ‧ 종점 노면표시를 노란색으로 눈에 띄도록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금지선을 복선으로 개선하고 규제봉을 설치해 불법주차를 차단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시설 개선 및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준수 등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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