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에이팜쇼(A FARM SHOW) 박람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28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다.

군은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홍보하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방문객에게 군의 귀농 지원사업 및 농업 정책 등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귀농인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인 농업배움터 운영 ▲귀농·귀촌인 재능 활성화 사업 등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귀농 준비와 정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1번지 예산군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신규 시책 발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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