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산서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로 선정돼 공동(일방)학구제 운영을 통해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서초는 ‘2023학년도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제’ 운영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노력한 결과 11명의 신입생을 모집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게 됐다.
더불어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9월 7일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을 활용한 전교생 스케이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과정 연계 교육으로 11월까지 3차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산서초는 또 책가방 없는 날 산서 콜로키움,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육 교실, 텃밭과 함께하는 산서 가을 잔치, 사제동행 텃밭 가꾸기, 사랑의 김장 나눔, 경로당 위문 공연 및 지역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 특색있는 다양한 배움, 체험, 나눔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선주 교장은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마을 속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해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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