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177개 팀 726명 참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최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177개 팀 726명이 참가했다. 전년도 대회 82개 팀 299명과 비교해 2배 이상 확대됐다.
대회는 팀당 한 개 종목씩 참가한 가운데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활용 문제 해결’, ‘문제 해결 방법 구안(초안 작성) 후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토너먼트 형식의 ‘조종하지 않는 AI 기반 무인 로봇 축구 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오는 13일 발표한다.
이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며, 로봇의 다양한 움직임 설계를 통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와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SW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고, 작년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전공자 대상 개발자 양성’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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