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알밤 줍기 체험행사’ 운영
공주시, ‘알밤 줍기 체험행사’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9.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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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농가도 돕고, 직접 주운 밤은 가져갈 수 있어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운영 모습
‘알밤 줍기 체험행사’ 운영 모습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체험하며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www.g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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