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공주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9.2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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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말까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가을철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농촌일손돕기 사진 - 알밤 줍기 봉사 후 단체사진
농촌일손돕기 사진 - 알밤 줍기 봉사 후 단체사진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 심화에 따른 농촌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 농가, 농업재해 피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매년 파종기와 수확기에 실시하고 있다.

공주시 전 부서와 관계기관,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데 상반기에는 61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해 배꽃 수분, 마늘쫑 뽑기, 모판 깔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하여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부서나 기관 등을 연계해 주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사진 - 알밤 줍기 모습
농촌일손돕기 사진 - 알밤 줍기 모습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나 기관단체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041-840-341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일손돕기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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