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1명이 1km에 100원씩 기부,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 후원예정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대학생들이 국토대장정을 나선가운데 색다른 국토대장정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이를 위해 참가학생 1명이 1km에 100원씩 기부하며, 114명이 130km를 모두 완주했을 경우 약 150만원의 금액이 모인다. 여기에 학교의 후원금 까지 보태져 모두 25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현 한남대 총학생회장은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함께 먼 거리를 걷는 만큼 안전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며 “114명 한남대 학생들의 땀방울이 한데모여 값진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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