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재개
세종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재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9.2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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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청사 외경
세종시청 청사 외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그간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내려졌던 외부인 출입 제한을 완화하고 매월 자원봉사의 날을 정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출입제한 완화는 지난 8월 시와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이 공동으로 추진한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활동을 바라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시는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25일부터 외부인의 유기동물센터 출입 제한을 완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기념해 동물보호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박란희 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 1회, 성인 6명으로 제한되며, 약 2시간에 걸쳐 유기동물센터 주변 산책봉사 위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포털(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2022년 38%로 3위, 2023년 현재 3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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