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 ERA 및 시그마알드리치가 측정분석기관 분야별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실은 이번 평가 먹는물 분야에서 17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으며 먹는물 검사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본부 수질검사실은 2004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정돼 먹는물 안정성과 수질개선을 위한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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