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케이앤컴퍼니 강형근 대표 강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2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85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관련된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이해, 기업이 지향하는 길’을 주제로 에이치케이앤컴퍼니 강형근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강형근 대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양산업도 디지털 전환으로 생겨난 신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심항공교통(UAM)과 핀테크의 사례를 보면 전통적인 경쟁기업이 아닌 다른 업종에서도 충분히 경쟁기업이 될 수 있다”며 “서로 협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은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중소·중견기업의 발 빠른 대응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제조업의 혁신사례를 제시하며 “혁신이 꼭 파괴적이지 않더라도 시대 흐름에 맞춰 제품 변화를 꾀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 리더가 넓은 시각을 갖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186차 충남경제포럼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7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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