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땔감 나눠주기 행사’ 11월 8일 개최
부여군, ‘땔감 나눠주기 행사’ 11월 8일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10.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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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80세대에 각 2톤의 장작 공급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1월 8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 등을 활용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80세대에 각 2톤의 장작을 공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땔감 수집
땔감 수집

행사용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을 활용해 관내 숲가꾸기 사업지 등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조재한 것으로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산불 예방 및 소요 인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내 목재를 활용한 행사라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가하며 땔감나누기에 공헌한 정용균 등 유공자 5명에게는 부여군수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부여군은 올해 연말까지 바이오매스수집단 지속 운영하여 추가적으로 50t 이상의 땔감을 수집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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