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영 대전경찰청장 취임 "가장 안전한 대전 만들겠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 취임 "가장 안전한 대전 만들겠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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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윤승영 제20대 대전경찰청장이 30일 "가장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승영 신임 대전경찰청장

윤승영 신임 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 간담회,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대전에 처음 근무하는 윤승영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전이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있지만 성숙한 경찰활동을 통해 가장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속적인 전세사기나 전화금융사기 등으로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재임 기간 확실히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면서 현장을 귀히 여기고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며, 시대정신인 공정을 실현하는 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윤승영 청장은 1989년 경위로 임용되어(경대 5기) 경찰생활을 시작하여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성동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을 거쳤다. 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 후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하고 2022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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