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면 중심 학생 참여자 수업 → 올해 디자인 모형화 업그레이드 프로젝트형 수업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 장암초등학교(교장 조성철)는 지난 30일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학생 참여자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1~3학년은 도서실에서 다양한 학교 공간 구성을 탐색하고, 설계 도면에 학교를 디자인하고 채색해보면서 미래학교 공간의 컨셉을 잡아보고 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학교 모형을 제작했다.
4~6학년은 과학실에서 모둠별로 잡은 컨셉을 가지고 패드와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설계하고, 그 디자인을 토대로 모형을 제작하여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평가회를 가진 프로젝트형 수업을 가졌다.
학교 측은 "지난 2022년도에 평면 중심의 학생 참여자 수업이었다면 2023년에는 디자인을 모형화하면서 입체 중심의 학교 공간 패러다임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업그레이드 된 프로젝트형 참여자 수업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꿈꾸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의 모습을 구상, 설계, 제작, 발표하면서 아이들이 바라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더욱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조성철 교장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 기관만이 아니라 학교의 주인이 될 학생들이 창의적 과학, 예술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간 혁신에 참여하면서 민주 시민 의식이 향상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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