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작업치료학과, 우수 치매파트너 ‘복지부 장관상’
백석대 작업치료학과, 우수 치매파트너 ‘복지부 장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1.0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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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보건학부 작업치료학과 4학년 신예진(23, 여)·박세라(23, 여) 학생이 ‘2023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신예진(오른쪽 세 번째)·박세라(왼쪽 네 번째) 학생과 작업치료학과 교수진들 기념사진/백석대 제공

두 학생은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지 향상 프로그램 ‘춘하추동 다이어리(절기가 포함된 다이어리로 일기 작성, 문제 풀이 등 진행)’를 운영해 단체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예진 학생은 “‘춘하추동 다이어리’가 어르신들의 인지 지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었기에 더욱 뿌듯함이 컸다”고 밝혔다.

박세라 학생은 “열심히 활동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며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하며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작업치료학과 이주현 전공 주임교수는 “작업치료사는 필수 치매 전문인력으로 치매 조기 검진, 인지 재활 프로그램·치매 예방 교실 운영, 치매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치매 관리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작업치료사의 필요성·전문성이 점차 증가해 학생들도 관련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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