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6일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전통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식사, 총장 인사말 및 비전 선포, 비전영상 상영, 축사, 비전퍼포먼스 및 충청남도 RISE 체계의 추진과 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대는 “국가거점 국립대학, 새로운 전통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혁신 리더,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연구 생태계 활성화, 대학 브랜드 세계화 등 4개 분야 미션을 제시했다.
특히 의과대학 설립과 천안 캠퍼스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모빌리티, 예산 캠퍼스는 그린 바이오로 육성하며, 공주 캠퍼스는 개방형 교원양성, 세종 캠퍼스는 공공디자인 분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경호 총장은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대학의 각오임과 동시에 앞으로 국립공주대학교가 이루어낼 모습에 대한 약속이다”라며, “국가거점 국립대학, 새로운 전통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전통으로 미래 50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이 축사를 펼쳤으며 김동일 보령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상명대 김미형 부총장,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승걸 원장, 충남중소기업연합회 신동현 회장, 충남창조경제혁센터 강희준 센터장 및 대학 교직원과 학생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공주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