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의 안전한 출퇴근길 지원을 위해 14일 대전교통공사 판암차량기지에서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근로자가 출퇴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험교육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전교통공사 전문가가 ▲지하철 시승 체험 ▲대피훈련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갇힘사고 대처요령 등 지하철 안전 전 영역으로 구성하여 지난 4월에 이어 연 2회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도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대전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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