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64주년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천안시, 제64주년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 서지원
  • 승인 2012.07.1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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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건물·주요 가로변 등 16일부터 2일간 게양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제64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제정을 경축하고 국가상징으로서의 태극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펼친다.

▲ 성무용 시장
시는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되고 각 가정이나 민간기업, 단체 등은 제헌절 당일 오전 7시부터 게양하면 되지만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에 따라 제헌절을 전후하여 계속 달아도 된다.

시는 태극기 게양을 통해 국민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주요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특히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은 관내 주요 도로변은 물론,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남구는 ▲공공기관별 LED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아파트 단지내 구내방송 및 안내문 부착 ▲읍면동별 차량을 이용한 시민 홍보 ▲자원봉사 학생들을 이용한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초에 노후되고 낡은 가로기를 읍면동별로 실정에 맞게 1000개를 추가 배분하여 깨끗한 가로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동남구청 관계자는 “동남구는 예로부터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시민들이 어느 지역 보다도 나라사랑에 대한 정신이 드높다”며 “이번 제헌절을 맞이해 거리마다 각 가정마다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 나라사랑의 정신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남구는 7월중에 애국충절의 고장 이미지와 걸맞게 천안시와 충북의 경계 지점 도계에 대형태극기 게시대를 설치하여, 나라사랑의 뜻을 지속적으로 되새기고 부각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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