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케이티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 서비스 전략 수립' 박차
대전교통공사, ㈜케이티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 서비스 전략 수립' 박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1.2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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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공공교통 서비스 개선 전략 4개 분야 15개 과제 도출
교통약자지원차량 배차 및 타슈 관리, 통합 민원 ARS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와 주식회사 케이티(대표이사 김영섭)는 27일 대전교통공사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서비스 전략 수립’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대전교통공사 중회의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서비스 전략 수립 공동연구 보고회’ 개최
27일 대전교통공사 중회의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서비스 전략 수립 공동연구 보고회’ 개최

지난 9월 두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여 대전교통공사의 주요 현안사업과 교통 서비스를 진단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교통 서비스 전략 4개 분야 15개 과제를 도출했다.

공동연구의 주요 성과로는 타슈, 장애인콜택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과 타슈 최적 배치와 자산 관리 방안이 도출되었다.

그 외 통신사 빅데이터와 접목한 수요자 맞춤형 부대사업 및 디지털 광고 제안, AI 최신 기술을 활용한 통합 민원 ARS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철도 통행량 관리, 고객만족도 개선, 부정승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제안이 마련되었다.

27일 대전교통공사 중회의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서비스 전략 수립 공동연구 보고회’ 개최
27일 대전교통공사 중회의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공교통서비스 전략 수립 공동연구 보고회’ 개최

이러한 세부 전략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제안하여 교통서비스 개선을 통한 수송수요 증대를 도모하고, 트램 및 MaaS 등 미래 교통 환경 변화 대응 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추진 전략을 업무에 반영하여 공공교통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우리 공사가 대전 공공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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