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도시 아산’, 공공브랜드 대상 ‘우수상’
‘온천도시 아산’, 공공브랜드 대상 ‘우수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2.0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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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디자인 부문 우수상
박경귀 시장 “대한민국 온천산업에 활력 불어넣을 것”
온천도시 아산 BI/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천도시 아산’ 공공브랜드가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공브랜드 대상에서는 공공영역에서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한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기업 등의 공공브랜드를 심사했다.

아산시는 국내 최고(最古) 온천이자 조선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개 온천지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다.

시는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아산의 온천문화를 상징화해 담아낸 BI 디자인을 출품했다. ‘온천도시 아산’ 브랜드 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제작됐다.

온천수의 기포와 한옥 대문 문고리,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디자인에는 1300년 역사의 정체성, 따뜻함과 품격, 치유와 젊음 등의 이미지가 담겼다.

지난 10월 아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서는 옥외 광고물, 기념품, 포스터, 안내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온천도시 아산’ BI 디자인 제작은 대한민국 온천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1세대 목욕 온천, 2세대 온천 워터파크를 지나 3세대 치유와 치료 온천까지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BI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온천도시 아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온천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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