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 ‘우수’
태안군,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 ‘우수’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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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주관 평가 결과 올해보다 11% 늘어난 1억 4천만 원 운영비 확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태안군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진행된 농촌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식 모습(23. 10. 18.).
지난 태안군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진행된 농촌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식 모습(23. 10. 18.).

군은 충청남도 주관 여성농업인센터 성과 평가 결과 태안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1억 2600만 원 대비 11.1% 늘어난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센터 운영비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안읍 중앙로에 위치한 태안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올해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으며, 심사 결과 시설 확보와 사업계획,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내년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올해 추진 사업들을 비롯해 △농촌환경보호 천연제품 만들기 △원예치료 △별밤 운동교실 △실버양성평등대학 △나만의 농산물 브랜드 만들기 △교육원예복지사 심화과정 등 1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돌려드리기 위해 여성농업인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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