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충남서비스원)은 11일 도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충남서비스원 장학금 수여식’을 본원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이마트천안점과 이마트 펜타포트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 오픈 13주년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해당 수익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충남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방자 중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청소년 중에 선정됐다.

이마트 천안점 이민우 지점장은 “작년과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기쁘다”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이마트에서 아름다운 가게로 기부된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청소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이 어른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실질적 지역 연계가 확장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 및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1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과 지원을 위한 상담‧보호‧긴급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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