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퇴임식, 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응모 예정
후임에 김영관 정책기획관 유력, 78년생 고시출신
후임에 김영관 정책기획관 유력, 78년생 고시출신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이 퇴임을 앞당기며 새출발을 준비한다.
김 부시장은 24일 본지와의 만남에서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싶어 퇴임을 조금 앞당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2월 1일 퇴임식을 준비 중이다.
김 부시장은 추후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에 응모할 것으로 보인다.
도립장애인복지관인 이곳은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 오세운 관장의 임기가 2월 11일까지로 후임 공모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서천 부군수를 지낸 백낙흥 충남도 정책보좌관도 지난 2018년 퇴임 후 이곳 관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2월 수시 인사를 통해 오게 될 후임 논산 부시장도 관심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관 정책기획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1978년생 보령 출신으로 서대전고, 충남대를 나왔으며 5급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김영관 기획관은 민선 8기 인수위부터 정책기획관을 맡아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깊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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