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협력망 거점별 간담회’ 2월 한 달간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이달부터 현충시설 협력망 가입기관 운영 관계자를 초청해 거점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는 올해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향성 설정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2월 한 달간 백범김구기념관, 광주백범기념관, 가람문학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한훈기념관 등 거점별 현충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기획전, 연계순회전을 비롯해 실무자 역량 강화 세미나와 사적지 답사 등을 준비 중이며, 현충시설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독립기념관은 현충시설 체험박람회 운영(2011~2022), 관계자 워크숍 개최(2019),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제작 및 배포(2019), 업무편람 제작 및 배포(2021),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지원(2021) 등을 펼쳤다.
특히 작년에는 현충시설 멤버십제를 구축해 체계적인 협력망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이 밖에 실무자 역량 강화 세미나, 연계순회전, 디지털 리플렛 공동 기획 및 보급 등 사업을 운영했으며, 현재 전국의 107개 현충시설 기념관 중 6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간담회 운영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시설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국가보훈 정신 확산, 지역문화 활성화, 지역 상생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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