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예비후보 "여성 본연의 삶을 보존하기 위한 지원 약속"
양홍규 예비후보 "여성 본연의 삶을 보존하기 위한 지원 약속"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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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현재 시대를 반영해 여성 본연의 삶을 보존하기 위한 지원 공약을 약속했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27일 “여성을 위한 기존 육아, 임신장려 정책은 출산 자녀 지원에 집중됐으나 오히려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엄마가 된다는 중압감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존의 출산 자녀를 위한 지원은 유지하되, 여성성을 보존하기 위한 지원 또한 절실한 시대”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양 예비후보는 모자보건법 제15조의23을 신설해 임신 신고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존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과 산후조리원 시설 중 선택 가능토록 개정하고 공무원 복지카드와 유사하게 월 30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해 화장품구입, 미용시설 등 이용 가능한 ‘임산부 지원카드(유흥주점 제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방문횟수 등을 고려해 교통비 월 20만원 지원(현재 2만원)으로 확대하고, 보호자의 출장 등 부재 시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양 예비후보는 ”여성들만이 걱정하는 유방암 건강검진도 ‘암관리법’ 개정으로 기존 2년 주기에서 매년 시행토록 개정할 것”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소멸위험 방지를 위한 노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타협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정부 또는 지자체 재정을 고려하며 대응이 늦을경우 나중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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