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지역 장애인단체가 이번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48개 회원단체는 28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민 국회의원 후보자는 그 어느 정치인보다도 장애인의 아픔을 아는 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으로서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발전을 위해 장애인 관련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서 장애인의 취업 지원, 이동권 보장, 의료접근성 지원, 체육활동,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함으로 과거보다 진보한 것은 사실이나 장애인의 현주소는 지금까지도 장애인 관련 예산은 여전히 OECD 평균의 수준보다 못한 수치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고,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서는 많은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임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현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기대에 부응할 것을 믿기에 이상민 후보자를 지지함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한 단체는 나눔의 마을, 대전근육장애인협회,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대전지적발달장애인협회, 대전척수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대전시협회,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한국장애인근로협회, 한국장애인사진컨텐츠협회와, 대전온누리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동구지회,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동구지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대전지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평생교육원, 중증장애인문화센터, 직업재활지원센터, 탄탄보호작업장, 오뚜기장학회, 사회복지법인 연광복지재단, 문화보호작업장, 연광실업보호작업장, 동심원, 연광자립원, 유성희망무지개, 가온누리, 은샘공동체, 다솜, 징검다리, 삼보실, 꿈이 있는, 노아, 늘푸른, 밀알, 루루, 시온마을, 예솜동산, 파란나무, 해바라기, 사라의 집, 태화, 대전장애인검도협회, 대전장애인럭비협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