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성과중심의 도전적 직무성과계약’ 체결
김태흠 지사, ‘성과중심의 도전적 직무성과계약’ 체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0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민선 8기 ‘힘쎈충남’ 3년차 가시적 성과 창출 다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2024년 4급 이상 간부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23명의 실국원장 등을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김 지사는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이 필요하다”며 “오늘 성과계약을 통해 올 한해 각 실국의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급 이상 110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진행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초광역 공동체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 ▲지역·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모델 마련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및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총 22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과제의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와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실국원장들은 성과계약이 저와의 약속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으로 실국 구성원 모두 하나가 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