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조사관 18명에게 위촉장 수여
학교폭력 피해 사실 조사 등 수행
학교폭력 피해 사실 조사 등 수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위촉직이다.
지난 4일부터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 현장을 찾아 사안 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가·피해 사실 조사 ▲관련 교사·학부모 면담 ▲학교전담경찰관과 정보 공유 및 조사 자문 요청 등을 수행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달 처음 시작하는 제도인 만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게 수시로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이달부터 처음 운영되다 보니 부족한 면이 있을 것”이라며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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