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철민 “총선서 7곳 모두 승리할 것”
민주 장철민 “총선서 7곳 모두 승리할 것”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3.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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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대전 동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대전 동구 국회의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장철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동구) 체제로 운영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7곳에서 모두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철민 직무대행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7명의 후보자 모두) 정치 경험이나 능력, 출신, 세대, 성별 등 폭 넓은 가용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장 직무대행은 “7석을 얻은 지난번 선거의 성과를 이번에도 다시 달성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직무대행을 맡게 돼 책임감 느낀다”며 “대전의 발전, 민주주의 퇴행을 막아내는 역사적 사회적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하게 국힘이 후보가 전부 결정되진 않았지만 50~60대의 주류적인 후보만 있는 반면 저희는 40대의 젊은 재선 도전 후보와 여성 후보 둘, 지자체장 출신 셋 등 다양한 능력과 경험들을 갖고 있는 후보들이라 지역 경쟁력은 압도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당에서는 이런 후보들이 선거에서 압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 정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대전시민”이라며 “지속되는 경제 악화는 물론이고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곳도 대전이다. 이런 윤 정권 심판론과 결합된다면 이번 총선도 민주당에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 본다”고도 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은 다음주 총선을 위한 지역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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