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유행가 한 구절이 생각나는 그는 그의 이력만큼이나 당당해 보였으며 30대의 젊은 나이로 물류 산업의 경쟁 속에서 새롭게 자리 잡기까지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겪었기에 가능 했다고 그는 지난날을 회상 했다.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서 5남 3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많은 형제들 중 유난히 독립심이 강해 20세부터 유통 사업에 뛰어들어 오늘날까지 유통업에서 잔뼈가 굵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 449번지에 굿 네이버란 상호를 가지고 신 물류 산업의 지평을 열어 가고 있는 유태형 사장을 만나 보았다.
굿 네이버란 어떤 회사 입니까?

▲ 굿 네이버 유태형
사장
굿 네이버는 좋은 이웃 이란 뜻으로 누구에게나 좋은 이웃으로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또한 네이버란 영문“Navigater”에서 따온 말로 글로벌 경쟁
시대에 모든 굿 네이버 사업 파트너와 함께 ‘성공’ 이라는 최종 목적지까지 올바른 항해자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 하는 의미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특히 주력하는 사업은?
현재는 4가지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주력 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사업으로는 (주)한국 네슬레와의 원재료 공급 계약 및 라이센스 계약을 바탕으로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 “Cafe Taster’s Choice”
사업을 가맹화 하였으며, 소자본 투자 고수익 창출을 희망하는 창업 예비주들께 충분히 매력적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임에 틀림 없습니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위치한 라마다 프라자 쇼핑센터 내 백화점 건물에 1호점을 5월 중순에 오픈하며 전국적인 가맹사업의 홍보를 위해
“2006년 청원 생명 쌀 유채꽃 축제”에 부스를 임대해 4월 22일부터 5월 14일 까지 특판 및 이벤트 행사를 가집니다.
자동판매기 임대사업으로 유통 물동량 확충 및 수익 구조개선을 위해 미니 커피 자판기 및 쿨 디스펜서(냉각음료자판기)를 무상 임대하여 소비량이 많은 성인 오락실, 당구장, 대형 식당가, 학원, 공장, 교회, 사무실 등을 주 영업 대상으로 안정적인 고정수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KOA trading Co.,LTD”와 커피 자판기와 부수자재 수출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여 자판기 코인기의 세팅을 완료 금년 하반기에는 첫 수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통/물류사업으로는 굿 네이버의 주력 사업으로 오랜 유통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CJ식품, 동서식품, 한국 네슬레의 협력사로 식품 제조 공장의 원료 공급, 중소 유통업체의 재료 납품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식자재 관련 품목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OEM 제조 사업으로, 굿 네이버에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OEM 제조 유통 마진 구조를 개선 이익을 극대화 시키고 회사 이미지 제고 및 매출 신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시스티나와 계약을 체결하여 업소용 화장품, 세제, 샴푸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추가 품목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굿
네이버는 종합식품 제조 유통회사로 거듭나 제조 및 유통을 일원화하여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 소비자에게 많은 이익을 드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하는 업체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면?
지난 시절 사기를 당해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고 수년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친 형제 보다도 더 잘해주었던 사람에 대한 인간적인 배신감은 실로 말할 수 없는 자괴감에 빠지게 했고
설상가상으로 15년전 쓰러지신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한 부담금은 더욱 어려움을 가중 시켰습니다.
가족 생계가 어려울 지경에 빠져 수년간을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나니 이 사회가 얼마나 냉정한지에 대해 눈을 떴으며 실패의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알았고, 내가 베풀고 잘했던 사람들보다 인간적으로 공감대를 유지 했던 사람들께 오히려 도움을 받은 것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실의에 빠져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 준 아내가 있어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우선은 현재의 4가지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맹점 및 제조 회사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고 싶고, 소비자와 유통자 간의 다이렉트 거래로 유통 마진의 최소화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싶으며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늘어나는 수익의 일부는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늘어나는 노령화에 발 맞춰 노인 자활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옛 말에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했는데 지금도 병원과 집을 반복적으로 오가며 식물인간이 되다시피 한 어머니를 보면서 당신과
주변사람이 겪는 고통을 많이 느끼고 깨달았으며 앞으로 사업이 안정되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인 복지사업을 꼭 하고 싶습니다.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며 현대판 고려장이 난무하는 요즘 힘들어도 가족이 서로 힘을 다해 부모를 공양함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날로
늘어가는 노령화에 기업하는 사람들과 나아가 사회와 국가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가 되었다며 힘주어 말해 그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관을 보면서
밝은 내일을 기대해 본다.
문의 : 043-260-2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