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
서산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15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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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4일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학교 주변 및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지난 14일 학교 주변 및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시와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단법인 서산청사모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개 조로 학교 주변 우범지역과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과 함께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술,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14일 학교 주변 및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14일 학교 주변 및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고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개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들뜬 마음이 자칫 일탈과 비행으로 연결될 수 있어 이번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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