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박물관 유물을 교실에서 재해석
한밭교육박물관, 박물관 유물을 교실에서 재해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3.1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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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월요일의 박물관」 운영
한밭교육박물관 전경
한밭교육박물관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조승식)은 관내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전시실(전통시대 ~ 개화기) 유물 중 ‘8폭 문자도 병풍’을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하였다. 교실에서 박물관 온라인 전시(VR)를 통해 문자도 병풍을 관찰하고 문자도에 담긴 ‘효제충신예의염치’의 뜻을 알아본 후, 현대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나만의 문자도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교육 일정은 4월 8일(월)부터 6월 17일(월)까지 매주 월요일이며, 총 10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18일(월) ~ 25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27일(수)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재해석해보며 창의력을 키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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