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권중순, 중구청장 재선거 1·2호 공약 발표
개혁신당 권중순, 중구청장 재선거 1·2호 공약 발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3.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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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25일 1호, 2호 공약을 발표했다.

권중순 후보는 이날 도심융합특구 사업 유치, 효문화관리원·한국효문화진흥원 통합 운영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당선된다면)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시장을 만나 협의하고 중앙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중 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이끌어 내겠습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과 연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마련 등 중구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구 충남도청사와 도지사 관사, 3.8 민주의거 기념관과 스카이로드, 소극장과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동주택 ZONE과 창업지원주택 ZONE이 계획된 선화동부터 재개발이 시작되는 바, 이를 계기로 재개발 재건축의 경제성을 높여 정주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고,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대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효 관련 기관 통합 운영에 대해선 "중구의 효문화관리원과 시 산하 한국효문화진흥원 두 기관은 기능이 유사하고 위치 또한 인접해 있어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로 인건비와 중복 프로그램 운영비 등 절감된 예산을 시민의 편익 시설 보강 등에 투입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대전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문화관리원과 효문화진흥원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이를 계기로 성심당을 유치해 대전에 '효문화 테마공원'을 만들어 전국에서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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