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날 황정아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윤석열 정권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대전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을 4.6조원이나 삭감하고, 대통령을 비판한 카이스트 학생의 입은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졸업식장에서 쫓아냈다”면 “이렇게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얼마나 더 오만해지겠냐”고 말했다.
또 “물가가 폭등해 국민들의 삶이 고통 받는데, 대통령은 건전재정으로 물가를 잡았다는 자화자찬, 궤변만 늘어놓았다”며 “대파 한단에 ‘875원’이 합리적이라는 대통령에게 국정은 대통령의 장난감이 아니다,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이를 선거를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면서 “투표를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고, 심판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를 지킬 수 없다, 투표해야 대한민국 미래를 지킨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사전투표소에는 이재명 대표가 방문해 “연구개발 예산 지원 삭감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 같다”며 “젊은 과학도들이 이 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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