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대덕구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오전 1시 28분 기준 49.84%의 득표율로 22대 국희의원선거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박정현의 승리가 아니라 대덕구민의 승리, 대전시민의 승리,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다”라며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겠다”며 “편리한 교통과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문화가 꽃 피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은 배, 백성은 강물)’ 뜻을 다시 가슴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와 박영순 후보는 각각 44.16%와 5.9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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