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천안전우회’ 올해 첫 활동지는 성성호수공원
‘해병대 천안전우회’ 올해 첫 활동지는 성성호수공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4.20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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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회원 20여 명 참여해 수질개선 활동 펼쳐
유동춘 전우회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선도할 것”
해병대 천안전우회가 20일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 수질개선 활동에 나섰다/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해병대 천안전우회가 20일 천안시 서북구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수질개선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한 올해 첫 움직임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유동춘 해병대 천안전우회장을 비롯한 전우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성성호수공원 산책로 주변과 쓰레기가 많다고 민원이 들어온 곳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전우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폐사한 물고기 등 호수 내 각종 부유물과 오염물질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책로를 거닐던 시민들은 “비가 오는데도 고생이 많으시다”, “여러분 덕분에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등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유동춘 천안전우회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와 시민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며 “올해 첫 활동이 늦은 감이 있지만, 지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천안전우회는 순수한 민간 사회봉사단체다. ▲재난·재해 발생 시 구조활동 ▲대형 행사 진행 시 교통지도 ▲환경정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실행하고 있다.

천안시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성성호수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박동혁 기자
천안시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성성호수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박동혁 기자
천안시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성성호수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박동혁 기자
천안시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성성호수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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